캄보디아 범죄단지와 중국조직 삼합회의 배후

2025. 10. 20. 23:14자아실현

캄보디아 내에서 한국인 등이 피해자로 지목된 사기·납치·고문 사건이 잇달아 보도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것은 시아누크빌 등지에서 운영되는 이른바 ‘범죄단지(crime campus)’로 불리는 장소들이다. Nate news 보도에 따르면 해당 단지에서는 고문이나 강제 노동, 통신 사기 등을 조직적으로 벌여온 정황이 언급된다.
또한, 해외 제재 및 수사 당국은 해당 조직들의 배후에 중국계 폭력조직이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계 조직의 배후 지목

보도된 바에 따르면, 중국 내 단속이 강화되면서 일부 범죄세력은 캄보디아 등지로 이동해 사업을 확장했다.
특히 중국계 조직이 현지 권력층과의 결탁을 통해 범죄단지 형태의 거점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통신·사기·노동착취 등의 수익모델을 운영해왔다는 분석이 있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배후는 '중국 공산당'이며 삼합회 보스가 '인민대표' 완장을 찬 이유이기도 하다. 삼합회 보스가 '인민대표' 완장을 찬 것은 중국 공산당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는 범죄 조직의 활동을 합법화하고, 정치적 보호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중국 공산당의 정책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으며, 범죄 조직과의 유착 가능성을 시사한다. 유튜브 '정치유감'(https://youtube.com/watch?v=S8GV6Qk3wPY&si=k6lckSUkjbrW_1WA)
한편, 영국·미국 등의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 내 조직들이 중국계 네트워크와 연결돼 있다는 보도도 존재한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배후로 중국계 폭력조직 '삼합회'가 지목되고 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중국 범죄 단체들이 자국에서 단속을 강화하자 캄보디아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고 밝혔다. 이러한 중국계 범죄 조직은 캄보디아의 경제특구와 온라인 도박 산업을 장악하며 범죄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인 연루 의혹

일부 보도에서는 한국인이 모집책 또는 중간책으로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연루되어 활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 주장은 아직 공식 수사 결과로 확정된 것은 아니며,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한 의혹 수준이다. 
따라서 “한국인이 정점에 있다” 혹은 “한국인이 최고 책임자이다”라는 식의 단정적 표현은 현재 공개된 정보로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된다. JTBC News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67339)
즉, 한국인이 연루되었다는 보도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 역할·위치·구성이 어떤지는 명확히 확인된 바 없다. 다만 한국인들은 자의의 연루든 타의의 납치와 강요든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시리즈처럼 다양한 사정상 불가피하게 검은 돈이든 아니든 빠르고 수월하게 벌 수 있는 거액의 돈을 쫓다가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파악된 범죄구조 및 특징

  • 조직은 통신 사기, 보이스피싱, 온라인 유흥업소 운영 등 복합적 수익모델을 활용한다.
  • 피의자들이 국경을 넘어 활동하며, 현지 언어·문화·법률 체계를 우회하려 한다.
  • 인력이 모집될 때 한국 출발자가 캄보디아 현지로 이송되거나 강제 머무는 사례도 언급된다.
  • 현지 당국이 사건을 인지하더라도 실제 수사와 처벌이 지연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 이는 조직이 현지 권력 또는 금융망과 접점을 확보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주인 대부분이 정부 고위직이며, 경찰은 조직에 '이사가라'고 흘리기도 하는 등 부패가 만연하다고 전했다.
  • 또한, 국제앰네스티는 확인된 사기시설의 3분의 2 이상이 경찰 급습 이후에도 운영을 지속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은 캄보디아 정부의 부패와 범죄 조직과의 결탁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사점 및 대응 과제

  1. 피해자 보호 및 정보 공유 강화
    한국인 피해자가 캄보디아 등지에서 발생한 사안에 대해 한국 정부 및 외교당국의 대응이 중요하다.
    또한, 사기·납치 등 유형이 변화하므로 피해 정보를 신속히 수집하고 공유해야 한다.
  2. 해외 조직의 금융망·이동망 차단
    범죄단지가 국경을 넘어 운영되는 만큼 국제 공조가 필수다. 중국계 조직의 역할이 거론되는 만큼 다국가적 협력이 요구된다. 중국계 범죄 조직인 삼합회가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이 범죄단지의 운영에 관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3. 국민 인식 제고와 예방교육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해외로 나간다’는 인식만으로는 위험을 막기 어렵다.
    해외로 나가는 청년 대상의 리스크 교육,ㆍ사전 확인 절차 등의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
  4. 현지 법 집행 개선 및 구조개혁 유도
    캄보디아 현지에서의 법 집행 및 피해자 구조 시스템 강화가 병행되어야 한다.
    중국계 조직 등의 배후설이 나오는 만큼, 현지 권력 및 금융체계의 투명성 확보도 과제다.

......!

이번 사태는 한 나라 내부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국경을 넘어선 조직범죄의 특성이 강하다.
특히 중국계 조직이 동남아에서 거점을 확보하는 흐름이 강조되는 만큼,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보다 긴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한국인이 연루되었다는 보도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신호이지만, 현재로서는 ‘의혹’ 수준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향후 수사 결과와 국제 공조의 진척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재발 방지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