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아트서울 2025 관람 후기

2025. 5. 25. 02:03자아실현

 https://youtu.be/QCYLBUv40Ww?si=z9qLhpKafqjxOtuk

 
코엑스 1층에서 오늘까지 열린
2025 조형아트서울을 다녀왔다.
꽃나무 속으로 본 하트 모양의 하늘 시리즈가
봄날의 벚꽃 가지 사이로 본
하트 모양 하늘이 눈에 띄었다.
 

 

두 분 모두 인기작가들이었는데 
우연히 윗 작품들의 작가인
젊은 남성의 설명을 듣게 되었다.
부산 분이셨는데
모든 전시회에 가능한 참가를 많이 하고
팬층을 모으기까지, 자신의 작품이 기능성과 활용성, 실용성을 강조한 것도 알려주었다.
 

 
명상 중에 봤던 유니콘이 흰색과 핑크색 그리고 금빛이 뒤섞였는데
위의 핑크색 말들이 약간 비슷한 분위기였다.
아래 말 그림들은 힘차고 개성적이어서
역시 느낌이 좋았다.
 

 
기존 명화들을 패러디한
오리(아님 백조?) 시리즈도 눈길을 끌었다.
김소형 작가님의 작품도 다채로워서 계속 쳐다봤다.
 

 
부산 출신의 김채용 작가님의 설명을
우연히 듣게 됐다.
가능한 모든 전시회에 참여해서 팬층을 만들었고
실용성, 활용성을 높이려고
작품의 탈부착을 가능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위의 두 작품들은 내 취향에 꽂힌 것들이고
인기작가인 김현경님은 벚꽃을 모티브로 
계절의 색깔들을 담아 확장시켜
커다란 힘, 인생을 표현했다.
 

 

서소영, 정경혜 작가분들은 
확연히 다른 개성이지만 모두 인기 만점이다.
정경혜님의 작품들은 축제같은 분위기에
재미나고 신나는 기분이라면
서소영님의 작품들은
비누방울, 구름, 식물과 풀꽃 등
작지만 소중한 일상과
기쁨, 행복을 주고받는 느낌이다.
 

 
숲은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나보다.
안식처이자 식물이 주는 편안함과 힐링 등이
자기도 모르게 살아숨쉬는 기쁨을 누리게 하니까.
 

 
뽀로로가 우리 시대의 아이콘이 될 줄이야.
조형과 그림이 만나는 작품들도
의미심장하고 느낌이 깊었다.
 

 
사과나무, 감나무, 배나무 등을 소재로 
그린 이 작품들은 개성적이고 색감이나 붓터치가 인상적이어서 
완전히 내 취향이었다. 
계속 앞에서 서성거렸다.
 

조형아트서울 전시회다보니
조형작품들도 적지 않았는데
모래사장을 들여다보는 조각상 앞의 모래엔
관객의 구두발자국인지가 정면으로 찍혀있었다.
의도된 건지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재미났다.
제목은 '선넘네'로 해도 될뻔 ^^
모래 위의 것들은 바닷물이 쓸어가면 다 사라지고
다시 생겨나고 하겠지만 말이다.
 

 
달리 풍의 사실적 신비주의 화풍을 좋아해서
눈에 들어오는 작품이었다.(맨 위)
 

 
돌과 꽃이 하늘을 배경으로 붕떠있으니까
사실적 환타지가 묘하게 생성되었다.
유머러스하며 귀여운 조형작들은
깨알재미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