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21. 00:45ㆍ의식성장

주말이라 친척, 지인들과 전시회 약속을 잡았어요.
백발에 건강도 여의치 않으신 분들이지만
평소 감사를 표하고 싶은 분들이었어요.
사실 다른 친척과 지인들에게 모두 거절당한 뒤
도라님 전시회엔 아무나 올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꼭 가겠다던 이들도 이런 저런 사정으로
못 가게 되었고 여러 번의 수소문 끝에
이 분들로 결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참석자들은 평소
편견이나 고정관념없이 날 믿어줬던 분들이었어요

내가 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파장 끼리 끌어당기는 것인지
제 주변에서 선하고 순수한 분들만 오게 됐어요.
잘 모르지만 그냥 그림을 보셨어요

물론 노약자라 오래 서있을 수 없어서
부득이 2관부터 들렀다가
1관에 가서 의자에 앉혀드렸어요
그래도 결국 1시간이 한계인지
나가시겠다고 해서 메모지, 필기도구를 챙겨드렸어요

아쉬운 마음에 잠시 지상에 앉아 기다리라고 한 채
10, 20분 2관을 혼자 서성이다가
오래 기다리게 할 수 없어서 올라왔어요
그래도 좋은 선물을 한 것 같아서 기뻤고요
그동안의 감사에 보답을 한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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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음으로 그분들을 초대했는지
몰라주더라도 무척 감사하고 기뻤어요.
내 선물을 받아줄 분들이 그래도 있었으니까요
기억에 남는 작품 중엔 '숲에서 떠오르는 빛의 입자'가 있어요
울컥했는데 실물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몰랐던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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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라는 닉넴의 이 작품은
이미 여러 주밍분들한테 감명을 준 것 같더라구요.
근데 음악때문인지 그림때문인지
울컥하는 감정에 헷갈려했어요
십여명의 지인들이 나를 배웅하며 인사하던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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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버킷리스트'는 감정보다는
하염없이 쳐다보게 되는 작품이었어요
왜 이러지하면서도 그냥 뚫어져라 ㅋㅋㅋ
큐알코드로 음악듣는 시간에 맞춰
작품감상을 하다보니 관람시간에 얼추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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