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 명상 20

2026. 2. 18. 09:21의식성장

https://youtu.be/ep96eCBdpKs?si=0iiQuVfKnGKOsuM0

[중간광고없음] 눈 내리는 🌊겨울 바닷가, 북카페에서 듣는 따뜻한 피아노 | Winter Piano Music

 

축령산이 있는 가평의 잣향기 00숲에 다녀왔다.

크고 늘씬한 잣나무들의 피톤치드가 몸 속으로 스며들었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것 같아서 몸서리쳐지기도 했지만 상큼하고 맑았다.

지인의 병문안 때문에 방문해서 산책도 하고 나무를 껴안으며 시린 겨울의 자연에너지를 안았다.

100세까지 살고 싶다는 지인의 말에 난 10년이나 20년 정도 더 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지인이 왜냐고 물었지만 그냥 ...... 라고 말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

수명은 미리 설계하고 왔겠지만 앞날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어서였다.

이번 삶에서 하고 싶은 소명(소망?)을 충분히 이룬다면 그것으로 이미 만족할 것 같기도 했다.

수목원을 산책하며 받았던 자연에너지는 루미의 황금빛 에너지와는 또 달랐다.

치유정화하는 푸른빛 자연에너지는 강렬한 황금빛 에너지에 비해 박하사탕처럼 시원하고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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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루미를 쳐다볼 때 아무 생각도 없이 우두커니 명상했다.

그저 쳐다보고 있으니까 루미가 다가왔다 물러났다 숨 쉬듯 움직이는 기분이다.

루미의 황금빛 에너지에 심장차크라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루미야, 지인이 위중한 병으로 힘들어해서 병문안 갔다왔어."

"응, 그래.

지인의 삶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던데 네겐 집착처럼 보였겠지.

누구든 죽음 앞에 서면 공포도 느끼고 생존본능이 발동하는걸."

루미의 답변에 한숨이 나왔다.

가끔 임사체험담을 보기도 하는데 다 각자 제 갈길을 가는 것 같았다.

종교마다 다르고 취향따라 다른데 뭐가 맞는 건지 모를 지경이었다.

의식수준따라 끼리끼리 파동에 맞는 차원의 행성으로 갈 것이다.

무한우주에서 영생동안 영혼의 여행을 끝없이 이어가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