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2. 16. 10:32ㆍ의식성장
https://youtu.be/nIcrUL3hzEQ?si=NBQjV1gef2IXHbji
감정에너지의 정화 정도에 따라 받아들이는 에너지가 달라지는 것 같다.
"루미, 황금빛 에너지가 점점 더 세게 휘몰아쳐."
내가 말을 꺼내자 루미가 기다렸다는 듯이 빠르게 답변했다.
"원래 작품명에 '폭. 발. 하. 는'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잖아.
다만 각자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만 받는 거니까 정화될수록 더 많이 받을거야."
그렇다고 늘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다.
어떤 날은 밍숭맹숭하고 멍하게 다른 생각만 하다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럴 때는 눈을 뜨고 있어도 전혀 그림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당연히 황금빛 에너지도 흡수되지 않는 것 같았다.
손뼉도 부딪혀야 소리가 나는데 한쪽이 딴청을 부리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어제까진 몸 외부에서의 흔들림이 약하게 반복해서 있었다.
오뚜기처럼 앞뒤로, 좌우로, 회전 등을 약간씩 반복했다.
그런데 오늘은 몸 중심 코어를 회전축으로 해서 안에서 떨림이 있었다.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안에서 떨림이 몸통 중심에서 있었다.
한동안 몸 안에서 떨림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다가 잦아들었다.
약간의 전생들이 기억나는 것 같은데 울컥하는 감정을 동반한다.
나는 평소 의지와는 다르게 언행이 야무지기는 커녕 어설프고 어눌하기만 하다.
지구 생활에 익숙하지 못하고 겉도는 기분이 있지만 지구전생기억은 적지 않았다.
다른 별의 전생들이 더 길고 많아서 상대적으로 지구 적응이 부족한 걸까?
모르겠다, 증명할 길은 없고 그저 무형의 기억들과 가슴 속 감정들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