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명상 25
2026. 3. 1. 10:31ㆍ의식성장
https://youtu.be/yt0ryG0kJLw?si=OstMOUhMlie33uLf
에너지의 관성은 가끔 원래자리로 나를 끌어당겨 앉힐 때가 있다.
"루미야, 요즘 기분이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롤로코스터를 타고 있어.
늘 기분이 좋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개구리처럼 쪼그려앉는 시간이 왔어."
루미가 나를 깊이 쳐다보며 이야기하는 기분이 들었다.
"응 알아. 늘 즐겁고 기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을 때도 있을거야.
그래서 너를 조심스럽게 살펴봤어.
시간이 흐르고 3월이 다가오고 있어.
너의 뜻대로 안됐다고 두려워하면 끌어당기게 돼.
그러니 어떤 판단을 하지 말고 흘러가게 내버려 둬.
예전 너의 습관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으니 그땐 멈춰.
부정하는 너의 과정들,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하나씩 멈춰봐."
돌아보는 그 과정들이 괴로워서 눈을 감았다.
도라님의 '불운을 끌어당기는 패턴 5가지'를 랜덤으로 들었다.
생각보다 느끼는 것, 즉 의도로 인해 상황이 끌어당겨지는구나.
부정적 과정들이 상태를 곱씹고 만든다니.
교정하려다가 재창조하고 불려나가니 판단하지 말고 내비둬야 했다.
욕구, 생존본능 때문에 정리정돈하려고 하지 말고 멈추어야 했었다.
학창시절 윤리 교과서를 통해 배웠던 개념 들이 연상되기도.
그땐 뜻도 모르고 외우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도라님이 이 즈음에서 부딪히는 주밍이들의 부정성을 미리 봤는지도.
불행을 학습하고 대비하는 대신 let it be하고 일단 멈춰야 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