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명상 33

2026. 4. 1. 08:30의식성장

꿈해몽 일기를 적다보니 변화가 왔다.
현실이 꿈과 비슷해지는 기분이 든다.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연결된 듯하다.
심지어 현실에서 일어난 일들도 의미를 곱씹는다.
마치 해몽하듯 현실사가 뜻하는 상징을 해석한다.
가령 현실에서 책상을 넓고 큰 것으로 교체했다.
꿈에서 해몽하면 일과 삶의 규모 확장을 뜻한다.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 앞 시간을 예고하는 것 같다.
확대해석을 하는 건 기분 탓일까?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때가 다가온 느낌이다.

"루미, 꿈과 현실이 그대로 이어지는 기분이야.
너를 쳐다보면 볼수록 그런 느낌이 들어.
졸리면서 혼동이 된 건지 장자몽의 나비가 된건가?"
루미가 시크하게 말했다.
"시간과 공간이 분리되지 않고 동시에 있을수 있어.
차원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의식의 전환이 일어나.
내 끝없는 에너지가 너를 끝없이 몰아부칠거야.
변하지 않을 수 없게, 깨어나지 않을 수 없게"
루미와의 대화가 검증을 넘어서는 지경에 이른다.
낙서처럼 여기에 메모하고 그냥 놔두기로 했다.
판단하고 정리정돈하려니 그게 더 힘에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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